BIM은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빌딩정보모델링)의 약자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예측가능한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 등 사업정보의 통합관리를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설계 품질과 생산성 향상, 시공오차의 최소화, 체계적 유지관리 등이 쉬워 비용에 대한 절감 효과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경설계에 BIM을 활용한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조경계의 현실은 이제 발걸음을 내딛는 상황이라 앞으로 조경설계 분야에도 생존경쟁을 위한 변화의 물살이 일기 시작했다.
BIM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과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하는 디지털 모형이다. 이를 토대로 기존의 2차원적인 도면 환경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기획이나 설계, 시공과 유지관리 단계의 사업정보 통합관리를 통하여, 설계 품질의 생산성 향상, 시공오차의 최소화, 체계적 유지관리 등이 쉽고 비용절감 효과도 뛰어난 면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건축에 국한된 측면도 있으나 최근에는 CAD 시대를 넘어서 드론을 이용한 공정관리 데이터와 BIM, 그리고 VR(Virtual Reality)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화 할 수 있는 장점은 물론 그것을 활용해 수작업을 거쳐 오차를 줄여나간 아날로그 방식을 대체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건축계를 중심으로 해외의 도입소식들을 통해 기초적인 연구가 년부터 시작되었다 BIM 2006~2007 . 2008~2009 , BIM 2009 9 11 “BIM 년 정부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의 도입이 시작된 것은 년 월 일 활성화 를 위한 정책토론회 에서부터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이후 빌딩스마트한국지부가 생기고 학회 ” . 와 지침들이 마련되거나 지속적으로 개발 되고 있다.
현재 개방형 을 도입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북미 유럽 북구 지역의 주요 국가들은 정부 차원의 정책적, 제도적 추진을 전개 중에 있다 개방형 의 도입 및 적용을 선도하는 미국은 . BIM NBIMS(National BIM Standard) , R&D , 지침을 개발 및 제정 하였고 이 지침은 이미 여러 프로젝트들의 수행결과를 토대로 개요 원 리 방법론을 포함하는 상위 수준의 표준지침으로 개발되었다(NIBS 2007).
개방형 BIM을 전면적으로 채택 및 적용할 계획으로 있는 노르웨이는 건축 계획심사에서 개방형BIM과 활용GIS활용, IFD 개발주도, 자동 법규체크 및 개발 영역 승인 공공발주 개방형BIM 적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건설정보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Liebich 2008).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를 선두로 중국 한국 일본 등이 발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BIM은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3차원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정확한 물량 산정이 가능하다는 측면은 매력적이다. 점차 첨단화되어가는 시대는 10년 주기가 아닌 불과 몇 년 사이에 빠르게 변화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 BIM시대는 VR에서 AR(Augmented Reality : 혼합현실)로 넘어가고 있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을 정도다. 클라이언트에게 3차원 입체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디자인된 조경시설물과 조경수, 조경물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주기 때문에 협의에 의한 수정도 가능하다.
지난 2015년에 오는 2020년까지 사회기반시설(SOC) 건설공사의 20% 이상에 적용 확산키로 했으며, 지난해 연말부터 민간기업에 BIM 도입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형 BIM 표준 라이브러리와 그간의 R&D 주요성과를 누리집(www.molit.go.kr)에 공개하고 무료 배포하고 있다.